국회의원들의 달라진 점심 풍경 _스포츠 베팅에 가져가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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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국회가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국회의원들이 즐겨찾던 고급 식당가에는 이들 의원들이 뜸하다고 합니다. 달라진 국회의원들의 점심 풍경을 현장포착에서 따라가 봤습니다. 요즘 국회의원들이 즐겨찾던 고급 식당가에는 의원들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레스토랑 직원은 “일반 고객들은 꾸준히 이용하시는데 정치인들, 특히 국회의원들은 요즘 많이 뜸해졌다”라고 털어놓습니다. 그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요? 한끼에 5천원을 받는 공사장 근로자를 위한 간이식당인 ‘현장식당’에 국회의원들도 이젠 단골손님 입니다. “백반하고 돼지고기 볶은 거 그리고 제육볶음요”. 의원들은 아주 능숙하게 주문을 합니다. 한나라당 이혜훈 의원은 “일단 가능하면 저렴하게 그리고 또 멀리 가지 않고 빨리 와서 빨리 먹고 갈 수 있다”고 자랑합니다. 열린우리당 서갑원 의원은 “국회의원 되기 전이나 된 후나 별 상관없이, 별 차이없이 그냥 우리가 늘 일상적으로 먹던 그 밥을 지금도 먹고 있다”며 별것 아니라는 듯 무덤덤하게 말합니다. 또 의원들이 자주 끼니를 때우고 있는 국회 직원식당은 한끼에 2천5백원 합니다. 민주노동당 조승수 의원은 “공통으로 식권을 구입해서 식사시간 때는 누구나 다른 약속이 없으면 그 식권을 이용해서 이렇게 밥을 먹다”라고 알려줍니다. ‘실용적인 차량’ ‘편안한 복장’. 국회의원들에게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권위, 격식을 벗은 만큼 서민의 ‘눈높이’로 활동할 수 있기를… [구성: 영상편집제작팀]